제 92주년 3.1절 기념행사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재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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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2주년 3.1절 기념행사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재현돼
  • 관리자
  • 승인 2011.03.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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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이용화 순국열사의 후손 이안교씨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채용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의 추념사 현삼식 양주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지고 26사단 군악대 연주에 맞추어 시립합창단의 삼일절 노래와 모든 참석자가 만세삼창을 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2부 행사로 만세운동 재현으로 3.1만세운동 당시 장렬히 순국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관순 열사의 일본군에 대한 저항을 통한 일제고문체험으로 순국하는 장면 재현과 당시 시위상황을 지역주민이 직접 출연한 재연극인 ‘약속’을 공연을 통해 3.1운동 당시의 상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퍼포먼스와 재연극 공연 후 1919년 3.1운동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가래비 시내 1km구간 거리를 참석한 모든 시민이 다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만세를 부르며 거리를 행진하는 것과 일본군 총탄 앞에서도 굳건히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다 일본군이 쏜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을 연출할 때는 많은 시민들이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일제의 혹독한 탄압에 맞서 만세시위를 전개한 조상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 양주지역 가래비에서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하신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열사 등 순국선열 40명의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되새기며 3.1절 퀴즈, 백일장, 비빔밥먹기 등으로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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