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징병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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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징병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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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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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찬호)은 2011년도 경기북부지역 징병검사를 2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13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북부지역 징병검사대상자는 만 19세가 되는 1992년도 출생자와 1991년도 이전 출생자 중 징병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서 전년도 보다 약 3천6백여명이 증가한 2만5천여명이다.

병검사는 원칙적으로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받아야 하나, 본인이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서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직접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1992년생으로 거주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이나 직장인, 학원 수강생 등이 본인선택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에는 민원편익 증진 차원에서 의정부시에 인접한 서울시 도봉구 거주자들은 우리청에서 징병검사를 받도록 하였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징병검사 대상자들을 위하여 의정부시와 협조하여 징병검사 기간 동안 1호선 망월사역에서부터 징병검사장까지 1일 2회 임시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 올해 징병검사 중점 추진사항

○ 신체건강한 사람과 이상자 구분 징병검사 실시

병무청은 올해부터 신체건강한 사람과 이상자에 대하여 구분 징병검사를 실시한다.

현행 모든 과목을 일괄적으로 실시하던 징병검사체계에서 신체건강자는 기본검사만으로 검사를 완료하도록 하여 신속하고 편안한 검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신체이상자의 경우 이상과목에 대하여 징병전담의사의 면밀한 진단으로 정확한 병역처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 병역처분변경심사위원회 운영

병무청은 작년 12월 1일부터 병역처분변경원 출원자에 대하여 병역처분변경 심사위원회를 운영해왔다.

병역처분변경원을 통한 사위행위 및 병역면탈의도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병역처분변경원 출원 후 징병검사에서 처분변경이 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병역처분변경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서 병역처분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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