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담당관실)은 2월 7일부터 「여성긴급전화 경기북부 1366」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365일 24시간 전화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된 기관으로 2001년 전국 16개 시․도에서 운영을 시작한 후 10년 만에 경기북부지역을 담당할「여성긴급전화 경기북부1366」이 새로이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법률구조법인,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주된 업무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연면적 100㎡ 이상의 공간 제공이 가능한 법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2월 21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수탁기관은 심의위원회의 서류 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2월말 선정한 후 설치비 및 운영비 469백만원(2011년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제출 서류 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내 공고/고시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실(☎ 031-850-311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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