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일자리 창출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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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일자리 창출 ‘디딤돌’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5.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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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법무, 회계, 세무 등)과 스마트팜 수직농장, 방송업, OEM제조업 등 17개 추가
고양특례시 청사 전경.
고양특례시 청사 전경.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확대를 위한 고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는 서비스업(법무, 회계, 세무 등)과 스마트팜 수직농장, 방송업, OEM제조업 등 17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단계적인 확대에 초점을 뒀다.

전문성을 갖춘 법무·회계·세무관련 서비스업 입주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인들의 경영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는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지식산업센터의 활력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고양특례시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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