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정책과 성과로 대결하는 깨끗한 선거에 집중할 것”
3선에 도전하는 김성원 후보(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을)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3월28일 출정식을 간소화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연천 전철 첫 차 탑승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운동원들과 동두천 시내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소란스러운 출정식 대신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묵묵히 일하겠다는 의미로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만이라도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책과 성과로 대결하는 선거를 치르는 게 주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도 깨끗한 선거운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대규모 유세는 최소화하고 선거송 음향은 적정수준으로 낮춘다. 유세 차량이 교통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압도적인 성과와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선명성 경쟁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비방은 지양하고 오직 성과와 능력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하며 “더 강력해진 3선의 힘과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강력한 추진력으로 동두천·연천·은현·남면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그간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10량 직결 연천 전철 개통, 동두천국가산업단지 착공, 국립연천현충원 유치 등 숙원사업을 해결한 추진력을 강점으로 앞세워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넘어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3롯데월드(가칭) 유치 ▲국가정원 유치 및 관광특구 지정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GTX-C 동두천 2028년 적기 개통과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이뤄내 지역을 새롭게 도약시킨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