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김재연 후보는 지난 3월9일 오후 3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천병삼 진보당 경기북부 현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후보 활동 영상과 박정민 진보당 의정부시지역위원장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순덕, 최경호 주민은 “이번 총선이야 말로 지역에서 땀 흘리며 일했던 사람이 국회로 가야한다”며 “의정부의 교통,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열악한 의정부 지방재정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며서 “의정부가 돌봄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 사는 도시, 복지 도시가 되도록 하는 총선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이어서 이찬우 주민은 “부패한 정치권력을 바꾸고, 노동자 서민의 삶이 바뀌는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열어내자”는 내용의 시낭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개소식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발걸음이 바로 새로운 정치를 향한 많은 분들의 염원의 표현 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민주주의도 민생도 평화도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그야말로 국민적 염원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를 되살려내는 중요한 선거다”라는 결의를 밝혔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진보, 민주 진영이 힘을 모아내기로 합의했으며 의정부을 지역에서도 진보·민주 진영의 단일한 힘으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의정부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사람이 누구냐?”며 “무도한 권력에 맞서 물러섬 없이 싸웠던 사람 그리고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며 한결 같이 땀 흘려 왔던 사람이 바로 김재연 이었다”며 “진보민주 진영의 단일후보가 되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다가올 4.10 총선에서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어내고 싶다”며 “행복해 지는 것을 우리가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는 권력을 쥐는 것을 두려워 하지말자 위대한 정치혁명의 길에 함께 나서달라”는 말로 개소식에 참여한 분들에게 힘찬 호소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을 진보민주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는 오는 3월16일~17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