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은 지난 2월27일 오전 11시 정보도서관 시네마 천국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1분기 주제설명 영상시청 △정책건의 의견수렴 및 토론 △ 2024년도 의정부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 2023년도 결산보고 및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귀녀 여론수렴분과위원장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이라는 주제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한별 자문위원(북한인권증진센터 대표)은 “탈북민으로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정부가 중국에 있는 탈북민 강제 북송 중지를 위한 노력 및 탈북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지원(취업 및 창업 교육 등)과 따뜻한 이웃으로서 사회적 소통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이 탈북민들과 협력하여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천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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