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은행의 과도한 이자 장사 막고 서민들에게 적정 이자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보당 의정부시을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가 대출금리 원가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재연 후보는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중은행이 2023년에 이자 수입으로 벌어들인 돈이 60조 원에 달한다”며 “서민들은 고금리 고물가에 허리가 휘고 있는데 은행이 막대한 이자 수입을 걷어가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대출금리 원가 공개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대출금리 원가 공개를 실현해 은행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막고 서민들에게 적정 이자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은행의 과도한 이자 장사에 대해 법인세 과세 특례 형태로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22대 총선 민생공약 1호로 발표한 바 있다. 횡재세로 서민 부채 탕감 기금을 조성해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과감한 채무조정안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진보당 의정부시 지역위원회는 의정부 일대에 대출금리 원가 공개와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민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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