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물가상승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이․미용지부,숙박목욕업지부,음식업지부등 개인서비스요금 관련단체장과 경제 및 위생부서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계속된 한파에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구제역, AI 등으로 육류가격이 불안정하여 물가상승의 고삐가 풀릴 것을 대비하여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을 최대한 억제토록 관련 지부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시에서는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 정책에 따라 올 3월부터 인상키로 했던 하수도 사용료 인상계획을 하반기로 조정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하여 매월 3차례씩 서민경제에 영향이 큰 49개 품목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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