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고용복지재단(대표이사 현명진)은 지난 1월24일 오후 1시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가성교회(담임목사 윤두태)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 20주년을 기념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영희 국회의원, 윤두태 담임목사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1998년 포천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한 나눔고용복지재단은 2004년 법인으로 전환한 뒤 올해 뜻 깊은 20주년을 맞았다.

나눔고용복지재단은 전국 4개 지역(대전, 고양, 수원, 양주)에 지부를 설립하고 각 지역에서 요구되어지는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5개의 사회복지시설(민락다함께돌봄센터,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고산종합사회복지관, 고산다함께돌봄센터, 고양시내유동커뮤니티센터)을 수탁운영하며 각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그 외에도 4개의 직영사업(나눔평생교육원, 국제개발사업본부, 나눔외국인통합센터, 사회복지연구소)을 통해 법인의 목적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설립된 나눔외국인통합센터는 체류 외국인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나눔, 공헌, 존중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앞으로의 2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라며 “함께하는 모든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을 기념한 시상식에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봉사단체(나누우리봉사회,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의정부명지회, 샘솟는공동체, 사랑더하기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법인 이사진에 대한 감사장, 그리고 우수종사자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후원 약정식에는 ㈜다온테크, ㈜아이에스오글로벌, ㈜시너지는 각각 1000만 원의 후원을 약정하고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법인과 함께하기로 했다.

김기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