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의정부시(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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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의정부시(갑) 출마 선언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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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의원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 수도권 규제 철폐,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 제시
최영희 의원이 지난 1월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의정부시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영희 의원이 지난 1월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의정부시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사진, 비례대표)이 의정부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영희 의원은 지난 1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의정부의 정치권력을 독점하고도 의정부의 쇠락을 막지 못했다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 인구 약 47만 명 중 노인인구는 약 19%에 달한다. 의정부시갑 선거구로 한정할 경우 노인인구는 20%로 의정부갑 인구 5명 중 1명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때문에 미래를 책임질 청년 정책만큼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온 노인의 실상(實相)을 반영한 정책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각 세대별 실효성 있는 정책, 그 간절함과 서러움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어야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노인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3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의정부에서 각 세대를 차례로 경험한 제가 안전한 유년부터 풍요로운 노년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 사업, 선도 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그리고 저희 3대가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제게 주어진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현직 의정부 시·도의원 6명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최영희 의원이 지난 1월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개최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민의힘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영희 의원이 지난 1월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개최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민의힘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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