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월22일 서울신세계안과(대표원장 박종훈), 동두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진)이 주최하여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 3000장은 동두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에게 ‘시력보존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 소재 서울신세계안과에서 후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형덕 동두천시장,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원, 캠프케이시 BOSS미군장병 30명, 박종훈 서울신세계안과 대표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탄나눔을 실천 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집에 찾아와 연탄을 후원해줘 참 고맙다”고 전했다.
박종훈 서울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동두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은 물론 미군 장병들과 함께 소중한 우리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몸도 마음도 추워질 수 있는 동절기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힘써 주신 동두천라이온스클럽 이수진 회장과 서울신세계안과 박종훈 대표원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절기 한파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