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에 광역화장장 건립된다…오는 2029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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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백석에 광역화장장 건립된다…오는 2029년 준공 목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12.2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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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13일 추진위원회 통해 백석읍 방성1리로 최종 부지 선정…지난 9월 남양주, 의정부, 구리, 동두천과 공동 추진 협약 체결
50만㎡ 내외의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하는 복합장사문화시설 형태로 건립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지난 12월21일 한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등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지난 12월21일 한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등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사진)은 지난 1221일 한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해 “2024년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공동형 참여시와 사업비 분담 협약 체결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9년 종합장사시설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주요내용 8면 참조

이는 경기 북부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원정 화장을 떠나는 양주시민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주시는 50내외의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장사문화시설 형태로 건립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전 검토 보고를 시작으로 6월과 7월 선진장사시설 견학,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양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주민 대표, 전문가 등으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 방식, 주민지원사업, 부지선정 등을 심의·의결하여 공동형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9월 남양주, 의정부, 구리, 동두천과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고 1213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백석읍 방성1리를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건립을 위하여 회천 신도시 내 5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921일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를 알리고 지역 구성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범시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시민들의 염원인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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