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敍事實(직서사실)… 시민 행복지수 높이는 신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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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敍事實(직서사실)… 시민 행복지수 높이는 신문 될 것”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12.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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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4주년 기념사… 김기만 한북신문 발행인 대표이사
김기만 한북신문 발행인 대표이사.
김기만 한북신문 발행인 대표이사.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북신문 창간 34주년 기념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독자 그리고 한북신문 산하단체 및 임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취임 후 16개월 동안 47만 의정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365일 불철주야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실현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고 계신 김동근 의정부시장님께 큰 박수를 드립니다.

또한 여의도와 지역을 오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눈코 뜰 새 없이 지난 37개월간 활발하게 입법 활동을 하고 계신 김민철, 오영환, 최영희 국회의원님께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47만 의정부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 계신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님과 시의원님들께도 큰 박수를 드립니다.

지역신문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12년 간 한북후원회 사무국장직으로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며 묵묵히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다가 올해는 회장의 중책을 맡은 진영수 한북후원회 회장님에게 축하와 응원을 드립니다.

한북신문 산하에는 한북후원회를 비롯하여 한북산악회, 한북문화포럼, 한북장학회 등 4개 산하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산하단체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설립된 한북장학회는 오늘 장학증서와 장학금(200만원)를 받은 6명의 학생을 포함해 최근 10여 년 간 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립니다.

기자 생활을 한 지가 올해로 만 3010개월이 됐습니다. 30년 이상 언론인으로 오직 외길을 걸어왔으면 어느 정도 전문가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독자들이 읽기 편하고 유익한 기사와 칼럼을 작성하려고 기도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한북신문이 경기북부 최고의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북신문은 정론지로서 현재까지 실천해 왔듯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겠습니다.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석 서명택 서예가님이 써주신 창간 34주년 축하 휘호 直敍事實(직서사실)’ 즉 사실 그대로 정직하게 서술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경기북부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인 다음 세대가 내일이 아닌 지금 행복하고 훌륭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살피는 지역신문이 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3회 한북신문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축구대회를 통해 마련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과 시민에게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신문이 되고자 합니다. 아울러 내년 410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참 일꾼,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유권자들에게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4년 기념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고 축하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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