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고용복지재단(대표이사 현명진)은 지난 11월16일 국내·외 사회공헌 및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뉴욕과 시카고에 본부를 둔 크로스웨이 헬스쉐어(CHS, 회장 캐리 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나눔고용복지재단은 25년간 ▲외국인 대상 사회복지·근로복지 사업 ▲매년 1000여명의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과 비자연장 ▲비자변경, 국내대학 입학, 계절근로자 및 숙련 기능인력 송입·출 등 다양한 비자 서비스 ▲한국인 아동, 노숙인,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사업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폭넓게 펼치고 있다.

크로스웨이 헬스쉐어는 미국 뉴욕과 시카고에 본부를 둔 법인으로 파트별 전문 미국인 직원 50여명이 미주 한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크로스 웨이 커넥트(Cross Way Connect) 부서를 신설, 미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펼치고 있는 사업을 질량적으로 발전시켜나며 장기적으로 UN 산하 NGO 최고지위를 득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크로스웨이 CMO 위화조 대표, 나눔고용복지재단 국제사업 총괄 배승용 본부장, 나눔인재개발원 손용민 원장, 이민자통합지원센터 민히연 실장,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장재임 관장,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김충식 센터장, AtoZ 이태희 이사, 김대현 고문 변호사 등이 배석했다.

김기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