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제16회 가족시낭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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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원 제16회 가족시낭송대회 개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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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 가족이 나태주 시인의 ‘별’ 낭송해 대상 ‘영예’…금상은 문순옥 팀, 은상은 이건용 팀, 신장옥 가족 등이 각각 차지
포천문화원이 지난 11월18일 개최한 제16회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에 참가한 가족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포천문화원이 지난 11월18일 개최한 제16회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에 참가한 가족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이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NH농협포천시지부, 한국예총 포천지회에서 후원한 제16회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를 지난 1118일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지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시낭송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행사로 15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으며 축하공연으로 포천문화원 문화학교 기타교실의 통기타 연주와 장구난타반, 포천사랑실버악단의 하모니카 연주, 문현옥 시낭송가의 축하시낭송이 이어졌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지인과 함께 오손도손 모여 앉아 좋아하는 시를 낭송하며 대화의 꽃을 피워보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우리 고장에서 시를 애송하는 분위기가 이루어지고 시낭송 인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경연 결과 권은경 가족이 나태주 시인의 을 낭송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은 문순옥 팀, 은상은 이건용 팀, 신장옥 가족, 동상은 김나경 팀, 윤혜린 가족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세 팀, 화목상, 다복상, 행복상에 각각 두 팀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천문화원 가족시낭송 경연대회는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포천문화원(532-50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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