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손끗으로 문화를 빚다’ 주제로 경민현대미술관에서 11월17일까지 전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환한미소치과의원의 후원으로 지난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경민현대미술관에서 ‘손끗으로 문화를 빚다’라는 주제로 제19회 회룡시니어전시회를 개최했다.
환한미소치과의원에서는 2018년도부터 지속해서 전시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하고 있다.
‘회룡시니어전시회-손끗으로 문화를 빚다’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화하여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전통있는 행사로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 문인화, 사진, 캘리그라피, 미술 강좌를 통해 제작한 작품 90여점을 전시하며 어르신들의 인생과 생각이 담긴 문집발표회(생각이 담긴 소반)를 함께 진행한다.
전시회에 매년 참여하고 계신 A어르신은 “복지관을 처음 다니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매년 실력이 느는 나와 동기들의 작품들을 보며 뿌듯하고 행복하다”면서 “매년 우리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복지관에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복지관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즐겁게 감상해주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과 울림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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