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담당관)는 경기북부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위탁 법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기북부 10개시군의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 해소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기관으로, 경기도(북부청)는 공모를 통해 장애인단체 등 전문 법인에게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장애인복지사업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현재 주사무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거나 경기도지부(지회)가 설치되어 있는 중앙법인이며, 경기도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위탁법인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센터가 경기북부 13만명의 장애인가족내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및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은 도청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오는 2월 8일까지 공모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