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인구 30만 시대… 도시 잠재력 극대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 등 속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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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인구 30만 시대… 도시 잠재력 극대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 등 속도낼 것”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9.11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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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신문 문화포럼… 강수현 양주시장 주제 발표 ‘양주시 발전 비전과 추진 방향’
한북신문 문화포럼에 참석한 회원들과 시민들이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의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한북신문 문화포럼에 참석한 회원들과 시민들이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의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한북신문 8월 문화포럼 발제를 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한북신문 8월 문화포럼 발제를 하고 있다

한북신문(대표 김기만) 산하 문화포럼(회장 홍정덕 논설주간)은 지난 831일 아침 8시 예향재에서 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 발전 비전과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임기 2년차 주요 추진정책 등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지금 양주는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각종 개발사업 및 시민들의 행정수요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이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양주시의 미래는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시장으로서 양주시 발전을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무엇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시민들에게 많이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양주시는 과거의 명성에 버금가는 사람과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혁신산업 선도도시 본가의 품격을 담은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탐내는 경기북부 수위도시 행복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여는 복지교육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심안전도시 도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현재 옥정, 회천 등 각종 개발사업과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 무한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희망의 도시로 2025년에는 인구 30만 시대를 넘어 2035년에는 지금의 두 배가 넘는 50만 중견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대도약과 변화, 혁신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지난해 양주시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이 생각하는 양주시 발전의 원동력은 경기 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며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성 및 우선추진 과제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강수현 시장은 양주역세권 개발, 서부권 균형발전 도시개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등을 대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첨단업종 등 4차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을 유치하겠다면서 전철 7호선, GTX-C 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교외선 운행 재개 추진, 양주역·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 서울~양주간 민자고속도로 및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상을 당하면 화장터가 없어서 많은 애로가 있다. 현재 양주시에 광역화장장을 조성하기 위해 장소를 공모 받고 있으며 의정부 남양주 구리 동두천시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는 920일 개최되는 시장군수협의회 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장소를 선정해 빠른 시일 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00대 기업을 유치하고 동부권(옥정, 고읍)에 비해 광적 등 서부권은 개발이 열악하다는 주민들의 호소와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 아울러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장을 양주 옥정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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