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8년간 남문중에서 교육봉사 ‘귀감’
김한아름 학생 “경희대에 관한 정보도 얻고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김한아름 학생 “경희대에 관한 정보도 얻고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양주시 남면에 소재한 남문중학교는 지난 7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캠프(쏙쏙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교육 기부 사업은 경희대학교 공학대학 OCTET 동아리 학생 7명과 과학 관련 실험을 하며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에 참여한 경희대학교 공학대학 OCTET 동아리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남문중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물질의 상태 변화와 열의 개념’을 활용한 소금으로 슬러시 만들기 실험을 운영했으며 2학년 학생들은 ‘부력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잠수함 띄우기 실험을 운영했다. 3학년 학생들은 ‘화학발광의 원리’를 이용하여 야광 팔찌 만들기 실험을 운영했다.
남문중학교 김한아름(3학년) 학생은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직접 듣게 되어 좋았고 야광 팔찌를 화학물질로 직접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희대학교에 관한 정보도 얻고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문중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교육 기부 활동으로 ‘양주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 ‘별자리 축제’등 다수의 지역 축제에 참가하여 수학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 기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올림과 동시에 질 높은 교육적 환원도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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