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관계가 좋아지는 10가지 칭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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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가 좋아지는 10가지 칭찬2
  • 한북신문
  • 승인 2023.05.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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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 미래지향적으로 칭찬한다= 자신의 행동이 미래의 모습과 연결된 것을 상상하면서 구체적인 기대를 넣어서 칭찬한다.

“나와 당신이 앞으로 살아야 할 날이 적어도 30년은 되겠지? 나이가 들어서 손주를 봐 주는 낙으로 살면 좋겠네. 혹시 당신이 치매에 걸려도 내가 버리지 않고 당신을 돌봐 줄게”. “우리가 늙으면 가려울 때 등도 긁어주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면 좋겠다. 그러려면 건강 관리를 잘해야지. 살기 좋은 세상인데, 오래오래 살아야지. 그러려면 당신 술, 담배를 줄여야겠네”

■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한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애무를 못 하더라도, 고맙다고 얘기를 한다. 월급이 적더라도 한 달간 고생한 것에 대해서 칭찬한다. 음식이 맛이 없어도 고생해서 만들어 준 정성에 대해서 칭찬한다. 한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결과만 가지고 보면 칭찬할 일이 별로 없다. 대신 과정에서 노력한 것을 칭찬하고 그리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달해야, 그 관계가 오래간다.

“당신이 애무를 16분이나 해 주니까, 내 몸이 열리면서 당신에게 반응을 해. 너무 고마워” “당신이 내 발가락까지 애무를 해 주니까,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나도 당신에게 잘할게”

■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상대방이 이야기할 시간도 주지 않고 혼자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해받을 행동을 왜 했는지 카톡에 왜 그런 문자를 보냈는지 상대방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혹시 내가 잘못한 행동이 있다면 사과하고 반성한다. 소통해야 관계가 오래간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하거나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숨통을 트여주면서 사는 것이다.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하고 모든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처증이나 의부증일 수 있고, 그럴 경우 상대방은 숨을 쉴 수가 없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존중이다.

■ 욕심을 줄인다= 모든 행동에 계산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10을 줬는데, 왜 그 사람은 나에게 7만 주지? 내가 왜 손해 보는 행동을 해야 돼?’ ‘내가 애무를 해 주었는데, 그 사람은 왜 나를 애무해 주지 않지?’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삭막해지고 그리고 끝이 나게 되어 있다, 내가 6을 주고, 4만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 계속 손해 보는 느낌이 든다면, 직접 화법으로 얘기를 한다.

“나는 당신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나는 애무를 받고 싶어.”

“나는 당신이랑 여행을 가고 싶어.”

“나는 백화점에서 예쁜 옷을 사고 싶어.”

<다음호로 이어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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