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국회의원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 조기 개방 위한 국방부 협의
상태바
오영환 국회의원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 조기 개방 위한 국방부 협의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5.29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과도로 개방 시 시민 안전사고 예방, 국유재산 보호하기 위해 휀스 및 CCTV 설치해야
오영환 의원 “CRC 내부 통과도로 개방 전까지 진행 상황 면밀히 살필 것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오영환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 내부 통과도로 개방과 관련해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국방부와의 협의를 진행했다.

해당 통과도로는 북부자동차 종합매매단지와 경민대 인근 가능고가를 이어주고 있으며 이곳은 차량 정체가 심해 주민들의 교통혼잡을 일으키는 곳이다.

이번 CRC 내부 통과도로가 개방되면 교통 혼잡을 줄여 주민 편의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CRC 내부에서 백제 시대 유적으로 추측되는 문화재가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통과도로 개방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영환 국회의원은 “CRC 내부 통과도로 개방 전까지 토양오염, 문화재 조사 등 남은 진행 상황을 세심히 살펴 시민들께서 조속히 통과도로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CRC 통과도로 개방과 함께 인도 설치 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며 휀스와 CCTV를 설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CRC는 지난해 225일 반환이 확정되어 첨단 물류단지 조성계획,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등 반환구역 활용 방안에 대해 당·정이 머리를 맞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을 발전시킬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 가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