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할 때 대부분의 여자는 그냥 시체처럼 누워있다. 즉 누워서 숨만 쉬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런 자세로는 조금 곤란한다. 왜냐하면 남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행동으로는 맛있는 섹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고, 남자도 여자의 반응에 따라 흥이 나기도 하고, 훨씬 흥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도 무언가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여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일단 가장 흔한 체위인 남성 상위를 중심으로 얘기를 해 보겠다. 거의 대부분, 여자는 아래에 누워있고 남자는 여자 위에 포개 있으면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이럴 때 여자가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면 되겠나? 대부분 여자는 아래에 있을 때 손이 아주 자유롭다. 그리니 놀고 있는 여자의 손을 잘 활용해보자.
여자의 손으로 남자의 몸을 만질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남자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이다. 그런데 남자가 이미 음경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다면 그 다음의 성감대를 자극해야 하는데 그 성감대가 어디 있을까?
아마도 남자가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성감대는 젖꼭지일 것이다. 그런데 남자가 피스톤을 하고 있다면 입술로 남자의 젖꼭지를 빨아주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키 차이도 있고 입이 젖꼭지에 잘 닿지 않는다. 만약에 할 수 있으면 손보다는 입이 더 자극적이니까, 시도해 보자. 하지만 불가능하다면 손을 활용해보자.
손으로 남자의 젖꼭지를 아주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이다. 이 때 남자가 여자 몸에 밀착한 상태에서는 손으로 젖꼭지를 만지기 어려우니까, 남자가 여자의 상체에서 약간 떨어진 상태인 것이 좋다. 여자의 손으로 남자의 젖꼭지를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만진다. 이때 남자의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얼마나 자극이 되었는지 확인하면서 강도나 속도를 정한다.
남자도 여자처럼 부드럽게 만지는 것을 선호한다. 손가락으로 비벼도 좋고, 원을 그려도 좋다. 남자가 움직이는 속도에 맞추어서 그리고 흥분하는 정도를 보면서 애무하면 남자가 너무 흥분하게 된다. 못 믿겠다면 오늘 밤 한 번 시험해보자.
그 외에도 여자의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남자의 고환을 만져주거나, 혹은 남자의 엉덩이를 만져서 여자의 몸에 밀착시키거나 피스톤을 할 때 무릎이 까지지 않게 여자의 손바닥을 무릎 밑에 대 주어도 좋다.
성관계를 할 때 여자도 남자처럼 어떤 성적 행동이든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권한다. 주의 할 점은 여자가 절대로 손을 놀리지 않고, 남자를 흥분시키거나 위로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감동 없이 습관적으로 하는 성관계는 이제 그만두자. 그리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있는 성관계도 이제 그만두자.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으면 남자에게만 맡기지 말고 여자 스스로도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성감대를 적극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서 손은 어떻게 쓰고 엉덩이는 어떻게 움직이고 발은 어떻게 하고 몸은 어떻게 비틀고 소리는 어떻게 지르고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고 시도하고 또 업그레이드해 보자!
여자가 남자의 젖꼭지를 자극하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는 좋아서 미친다. 오늘 밤 꼭 한 번 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성관계를 할 때마다 손을 놀리지 말고 매번 시도해 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