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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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 개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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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삼숭동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 갖춰…학대 피해를 입는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 전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월22일 개최한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 주민, 관계자들이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월22일 개최한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 주민, 관계자들이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학대 피해를 입는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전담할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2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받은 아동의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아왔으나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지역 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숭동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자리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개관 준비를 시작, 12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박세나 관장을 비롯한 상담사,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 상황, 환경, 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개별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양주아동전문보호기관의 개관을 축하한다아동의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양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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