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1위 ‘암’ 포천시 암검진률은 전국 평균에 힌참 못 미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지사장 변영심)는 2023년도 건강검진 및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역주민의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9월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사망원인은 ‘암(26.5%) > 심장질환(9.9%) > 폐렴(7.2%) > 뇌혈관질환(7.1%)’ 순으로 여기서 ‘암’은 1984년 통계작성 이래 부동의 1위로 대한민국 대표 사망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변영심 지사장은 “2022년 암검진 사업결과, 포천시 암검진 수검률은 53.51%로 전국 평균인 58.1%에 한참 못 미친다”며, “암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고 대부분의 암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암검진 실시를 당부했다.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으로 구성되고 여성 20세, 남성 40세 이상이 되면 연령 등의 기준에 해당하는 암검진을 검진주기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또한 작년에 암검진 대상자였으나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1577-1000)에 문의하면 올해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