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0일) 경기도와 파주시, 신세계첼시가 주최한 ‘201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가 20일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3월 오픈 예정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인력 채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파주시, 신세계첼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세계 인터내셔널, 제일모직, 코오롱 등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할 160여개 브랜드에 취업을 원하는 총 2,000여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과 함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이사 등도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구직자들과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2009년 9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속도로 개발을 진행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금번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가 경기 서북부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경기 북부지역에 살거리가 더해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첼시 최우열 대표이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서울 북부를 비롯, 교하, 탄현, 일산을 중심으로 김포, 인천 부평, 의정부 등까지 광역 상권이 형성되는데 기여할 것이며, 이 지역 소비자들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제공하는 일류 브랜드의 높은 품질과 품격으로 최상의 쇼핑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채용박람회에서는 2천여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픈 이후 연간 5천 846억의 경제효과와 9,828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주는 서울과의 지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인구밀도가 높은 배후 신도시에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은 파주 및 인근지역에 연간 400만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세계첼시

신세계첼시는 한국 유통업을 선도하는 ㈜신세계의 관계사로 신세계와 사이먼프로퍼티 그룹이 각각 50% 지분을소유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유통형태를 소개하였다. 신세계첼시는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유치, 디자인, 마케팅 노하우와 한국 신세계의 점포 개발, 운영 역량을 접목시켜 2007년 1호점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였으며, 2호점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2011년 3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소개

2011년 3월 오픈 예정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은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2호점이다. 약 26,000 여 평 규모의 부지(영업면적 약 9,400평)에 16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에 있다. 상시 25%~65%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도시와 인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를 통한 접근성이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 일본, 한국, 멕시코에 걸쳐 50개 이상의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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