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GTX·8호선 공동역사 ‘동의정부역’ 최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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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도의원 GTX·8호선 공동역사 ‘동의정부역’ 최초 제안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1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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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민락·고산지구 GTX·도시철도 8호선 수혜 기대…GTX플러스-E 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공용선로 사용 제안
용현·민락·고산지구 등 20만 여명 이용 예상…GTX플러스-E 노선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에 검토·반영 약속 이끌어
오석규 도의원이 지난 11월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오석규 도의원이 지난 11월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도의원(사진, 의정부4)이 지난 11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검토 중인 GTX플러스-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을 연결한 (가칭)‘동의정부역신설을 최초로 제안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오석규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GTX플러스-E노선과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의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해 현실적인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오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8호선 종착역 남양주 별내역에서 포천 송우역까지 제안되어 있는 GTX플러스-E노선을 민락·고산지구가 위치한 의정부 송산동을 경유하도록 변경하자면서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별내선, 서울 암사~남양주 별내)을 동의정부역까지 연장해 GTX플러스-E노선의 공용선로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의 경제적 편익 강화를 위해 GTX플러스-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의 동의정부역 공동 역사 플랫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GTX, 도시철도 등 철도 사업 추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 중 하나가 경기도민의 교통권 강화를 통한 생활편익 강화인데 도민을 위한 철도사업이 거주인구 2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지나치는 모순을 가지면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GTX플러스-E노선에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포함해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GTX플러스 노선은 김동연 지사님도 강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GTX플러스-E 노선 활성화에 좋은 제안으로 김동연 지사님의 GTX플러스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 설계 시 적극 검토·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GTX플러스-E 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동의정부역신설에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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