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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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
  • 관리자
  • 승인 2011.0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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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기도도서관정책

경기도는 2011년도 도서관 정책을 “경기도도민, 책과 소통하다”로 정하고, 지난 5년간 2배 이상으로 확충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서관 건립 및 이용 활성화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한 2011년 총예산은 304억원으로 도서관 건립비 234억원, 도서관 운영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비 70억원 등으로 편성하였다.

책과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은퇴한 어르신을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고 아동에게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만남’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인, 군부대, 교도소 등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모바일 환경에도 발맞추어 ‘경기도 도서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도서관 정보 뿐만 아니라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확충사업으로 공공도서관 22개관 건립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은 16개소가 조성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의 전문성과 특성화를 높이기 위하여 테마도서관 2개관을 공모하여 지원한다. 경기도의 모든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은 5개 시군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도서관 정책은 도서관 인프라 확충에서 독서진흥과 도서관 운영활성화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을 통해 도민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으로 ‘책나눔운동’, ‘재능기부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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