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사회복지 관계자들 한 자리에 모여 강연, 발제, 열띤 토론으로 의정부시의 현안과 해결방안 탐색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에서 (사)미래복지경영(대표이사 최성균)과 (사)아림(대표이사 임원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의정부시 미래복지 포럼’이 지난 9월29일 신한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미래 복지 비전 탐색’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중장년 고독사(한빛종합사회복지관 성연진 부장),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돌봄 정책제안(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박현동 관장), ▲다문화 이슈(구리시 가족센터장 윤성은) 등의 주제가 발표를 됐다.
또한 종합토론(장암종합사회복지관 조성진 과장,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최종록 소장,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양식 센터장)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열띤 토론으로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포럼은 그간 다양한 사회복지 전 영역을 아우르며 다양한 주제로 사회복지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실천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온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이 58회의 포럼 개최와 아울러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가 함께하는 가운데 민선8기 조세일 시의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포럼과는 다르게 전문 성악인들로 구성된 ‘박인수와 친구들’의 성악가 공연이 기조강연에 앞서 진행되어 포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조흥식 회장은 “의정부시를 행복도시로 만들려면 적어도 재정과 제도화, 인력 등 세가지 문제에 대한 깊은 논의를 거쳐야 하며 행복도시는 구호나 상상이 아닌 지역주민 개개인의 삶과 생활에서 피부에 닿는 구체성과 실현성을 보장해 줄 때 만들어 줄 수 있다”고강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임원선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가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의정부시가 현안문제로 직면한 내용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자리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등이 제시되어 미래복지 구현을 위한 논의와 참석자들의 질문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포럼을 공동주최한 윤연희 회장은 “이번 포럼이 의정부시의 다양한 복지환경의 변화 속에서 현장에 중심을 두는 정책적 제안과 그에 따른 올바른 비전을 찾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향후 복지현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나누어 가자”고 말했다.
(사)아림 임원선 대표이사는 “급증하는 사회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들과 사회복지시설들의 역량강화와 사회복지인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 또한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사)미래복지경영은 지난 2007년도에 설립되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연구, 자문, 평가, 출판 및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기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어 한국의 사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도에 설립한 (사)아림은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건강한 가족과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연구, 전문가 교육, 복지정책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와 관련한 포럼, 연구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미래복지경영(02-525-1751) 사단법인 아림(이리아 사무총장 010-6210-439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