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백영현 후보 “7호선(장암~민락~포천) 직결노선 공동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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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백영현 후보 “7호선(장암~민락~포천) 직결노선 공동으로 추진하겠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5.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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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5월27일 공동선언문 발표…지하철 7호선 노선 신설 공동추진 의지 밝혀
기존 도봉산~옥정 구간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옥정~포천 노선 변경을 추진…철도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대기업 유치 등 새로운 산업지도 설계 필요성 역설
김동근 후보(오른쪽))와 백영현 후보(왼쪽)는 5월27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근 후보(오른쪽))와 백영현 후보(왼쪽)는 5월27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이하 후보)527일 오전 930분 의정부시청 앞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동근 후보와 백영현 후보는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대한 공동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철도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조, 많게는 수 백조 투자 계획과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다. 경기북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경기북부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영현 후보는 의정부와 포천은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청년들이 떠나갔고 실업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 의정부와 포천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그 출발점이 지하철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이다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후보와 백영현 후보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도봉산~옥정 노선의 1단계 구간은 그대로 유지하되, 옥정에서 포천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장암~민락~포천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 의정부와 포천이 뜻과 힘을 모으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할 것이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적극 설득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 등이 전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 등이 전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근 후보와 백영현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7호선(장암~민락~포천) 신설 노선도.
김동근 후보와 백영현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7호선(장암~민락~포천) 신설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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