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어르신들 가을소풍에 사용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은 지난 5월13일 의정부시 고산동에 위치한 정음마을 고산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조미후)와 협력해 단지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사각’을 운영했다.
‘복지사각사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및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직접 지역에 찾아가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복지사각사각’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1동주민센터, 송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일자리센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다.
‘복지사각사각’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발굴을 위한 상담 부스 운영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복지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였다.
‘고산플리마켓’에서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자발적인 후원 및 기부문화를 조성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가을에 있을 어르신들의 소풍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주민은 “내 집 앞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아. 도움을 주러 직접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말했다.
장재임 관장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복지사각사각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복지안전망이 구축되지 않은 송산권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사례발굴 ‘복지 사각사각’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사각’은 연중 사업으로 매월 송산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사각에 관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주민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이웃동행팀(☎031-845-690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