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경영인회, 4-H연맹,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등 농업인단체에서는 매서운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과 방역 관계자를 위로하기 위해 12일 성금을 전달했다.
한창동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장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전 공무원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등 고생이 많다.”면서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구제역 방역에 애쓰고 있는 공무원과 관계자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농업인단체에서는 순번을 정해 구제역 방역활동과 초소근무를 하고 있으며 물, 고구마 등 위문품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에 근무자를 격려하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어 근무자와 축산농가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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