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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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추진
  • 한북신문
  • 승인 2022.0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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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진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진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는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선)와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재가노인 지원 식사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매월 3회씩 경제적 여건이 곤란하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 등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매월 부녀회원들은 3번의 식사배달을 위해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음식 재료 준비, 당일 반찬 조리, 포장을 진행한다.

아울러, 회천2동 내 어린이집 원장과 양주시민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부녀회에서 만든 밑반찬 등을 재가노인 31가구에 배달하며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김순선 새마을부녀회장은“힘들더라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면 보람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바쁜 시간을 쪼개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희망을 키우고 다 함께 누리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없는 회천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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