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대책委 정책본부와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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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委 정책본부와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정책협약 체결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2.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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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사에서 공동정책협약식과 간담회 개최…접경지역에 대한 정책공약 추진 및 상호협력 요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본부장 윤후덕)와 접경지역발전위원회(상임위원장윤용석)는 지난 29일 민주당사에서 공동정책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접경지역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주도적 역할과 균형발전을 위하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산하에 접경지역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 주요 내용은 접경지역 교통망 구축 및 대중교통 체계 개선, 법적·제도적 규제완화, 전담연구기관 설립, 첨단산업단지 등 자족기능 강화방안 마련 등이다.

윤후덕 정책본부장은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주요공약인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용석 상임위원장은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접경지역이 70여년 동안 군사시설 등으로 인한 중첩된 규제와 남북관계의 풍향에 따라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고 국가균형발전 논의에서도 제외되어 왔지만 접경지역을 남북평화협력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도시로 지정하고 무엇보다 접경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정책본부와 협력할 것이며 이를 수용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을 대표해 고양시의원 문재호, 조현숙, 송규근, 파주시의원 박은주, 손배찬, 목진혁, 최유각, 이성철 그리고 동두천시의원 최금숙, 포천시의원 박혜옥,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조영곤 기획국장, 박찬권 홍보국장 등 공동위원장과 실무진이 참석하여 공동정책 협약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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