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한북장학회와 동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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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한북장학회와 동행해 주세요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1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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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최대 6년까지(고교졸업)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우수한 학생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강점"
편집국장 김기만 케리커쳐
편집국장 김기만 케리커쳐

본지는 지난 126일 경민대 경민컨벤션웨딩홀’ 6층에서 한북신문 창간 32주년 기념·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클럽한북장학회는 의정부 송양고 3학년 서정빈 양주 덕현고 3학년 주하은 포천 동남고 2학년 김다희 의정부고 2학년 김재섭 호원고 2학년 이윤지 의정부 금오중 3학년 신동민 등 6명의 학생에게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북장학회는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도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일조하고자 지난 2014년에 본지 산하단체로 설립됐다. 매년 5~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생 1명당 연간 200만 원씩 총 1000~1200만원을 지급, 현재까지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한북장학회는 6개월 또는 1년에 한번 지급하는 단발성 장학금 지원이 아닌 1년 이상 최대 6년까지(고교졸업)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우수한 학생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강점이 있다.

의정부시만 하더라도 크고 작은 장학회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40년이 넘은 의정부장학회를 비롯해 시에서 출연한 의정부시민장학회, 호원동의 자생봉사단체 호일회가 만든 벗바리장학회, 한아름장학회, 앗싸장학회 등 각각의 선정 방식에 따라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힘든 학창시절에 장학금을 한번이라도 받아본 학생은 그 고마움을 당장에는 표현하지 않아도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 받은 것 이상으로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은 덤이죠. 저 역시 그런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동참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한북장학회에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A씨의 속마음이다.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 및 한북신문 독자제위 여러분, 2022년도에도 한북장학회가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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