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능곡시장 상권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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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능곡시장 상권 활성화한다
  • 한북신문
  • 승인 2021.1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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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권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내년 12월까지 총 4억7000만원 규모의 용역 착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있는 시장으로 변모 기대
고양시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고양시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고양시가 지난 1214일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의원 및 능곡시장 상인, 지역주민 대상으로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능곡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능곡시장상인회, 이규열·이해림 고양시의원과 고양시 도시재생과 및 현장지원센터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용역사(주식회사 인피루트)의 과업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기 침체와 치열한 유통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총 사업비 47000만 원 규모로 상인 공동체 구축 및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특화 먹거리 및 상품 등 시장콘텐츠 개발 시장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활성화 내용을 담은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용역입찰공고를 시행했고 이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용역사를 선정했다.

이해림 의원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보다 지속적으로 외부 고객을 유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능곡시장만의 레트로 감성을 잘 살려 대형마트와의 차별성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열 의원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능곡시장이 되도록 능곡시장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앵커시설이나 지역자원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공양시 관계자는 시장이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본 사업도 중요하지만 젊은 층들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젊은 층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용역상인협동조합 설립 지원 HACCP 인증을 위한 공유주방 공간 조성 SPC 및 고양이케아와 연계한 점포별 맞춤 컨설팅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테라피(컨설팅 프로그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장터 능곡시장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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