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국립식량과학원-경기도농업기술원장-농업기술실용화재단-두보식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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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국립식량과학원-경기도농업기술원장-농업기술실용화재단-두보식품 ‘맞손’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12.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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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등 4개 단체와 국산귀리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광철 군수,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두보식품(주) 허태곤 대표이사 등이 ‘국산귀리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두보식품(주) 허태곤 대표이사 등이 ‘국산귀리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2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군수,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두보식품() 허태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귀리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국내 생산 쌀귀리 원료곡 이용확대를 위한 가공제품 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 생산 공급체계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과 이들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국산 쌀귀리의 원료곡 안정공급·수급을 위한 중북부지역 안정적 재배단지 조성 및 이를 위한 종자, 재배관리 등 생산기술 구축 및 협력, 국산 쌀귀리의 중부생산 원료곡 활용 가공소재 개발 및 기술 협력,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귀리에서 항산화 성분이 높고 항치매 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이 높아 귀리 식품 소재화를 추진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접목하고 있는 점과, 식료품 제조업이 50%에 이르는 연천BIX에 귀리를 포함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분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은 1970년 통일벼 개발로 쌀 자급자족에 기여했으며 맞춤형 우량품종과 생산성 향상 재배 기술 개발,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창출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연천군을 포함한 4개 단체와 국산 귀리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통해 그린뉴딜에 부합하는 귀리산업 발전을 위해 대내외 협력과 지원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귀리 산업발전을 통해 연천BIX산업단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모든 노력을 다해 향후 경기북부는 물론 남북경협시기에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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