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으로 이해하는 서양미술사…10월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예술특화프로그램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을 온라인 운영한다. 이 강연에서는 서양미술사를 ‘휴머니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각해본다.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는 10월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서양미술사 강의』의 저자인 채효영 작가가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로 본 휴머니즘의 전통에서 서양미술이 자연을 어떻게 표현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직면한 오늘의 위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도 생각해본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휴머니즘이 외면해 왔던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다룬 서양 미술을 통해, 예술가는 누구이고 예술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강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0월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75-9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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