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대책본부 운영…총 18개 분야에 직원 약 460명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 각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와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 조치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총 18개 분야에 직원 약 460명을 투입해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갖춰 의료기관 4개소와 병·의원 50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48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일정별 진료기관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s://www.ui4u.go.kr/)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필요한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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