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1~2동, 장암동 1기 주민자치회 위원 105명에게 위촉장 수여
박성복 권역국장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진정한 주민자치의 꽃…1기 주민자치회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달라”
박성복 권역국장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진정한 주민자치의 꽃…1기 주민자치회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달라”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 박성복)은 지난 9월2일 의정부시 최초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1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105명(각 동별 35명)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주민총회 개최 ▲마을계획 수립 ▲마을신문 발간 ▲마을 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곡권역 3개동‘신곡1동(자치민원과장 전정일), 장암동(동장 박재범), 신곡2동(동장 김상래)’은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분주히 달려왔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7월19일~8월1일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대상 인원의 1.3배를 추첨한 뒤 8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주민자치회 역할 숙지 여부, 주민자치회 활동 의지, 지역문제 관심도 등을 평가한 면접 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발했다.
또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임원진 선출과 11월 운영계획 수립, 12월 분과위원회 구성을 바탕으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밀집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조를 나누어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퇴장 후 장내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작업을 했다.
박성복 신곡권역 국장은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진정한 주민자치의 꽃”이라며, “1기 주민자치회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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