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주) 외 6개 사회단체는 지난 1월4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연일 24시간 밤샘근무를 하는 동두천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농업녹지과를 방문. 컵라면과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구제역확산방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녹지과 사무실을 방문하자 직원들의 절반 이상은 구제역 현장에 나가 있었고, 나머지 직원들은 구제역 신고․접수 및 일상업무를 처리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구제역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선재 과장은 “현재, 우리시에는 6개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일 190여명의 공무원이 24시간 구제역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인력이나 물자면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산동 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김정주 주민자치위원장도 “양주, 연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구제역확산방지 근무에 여념이 없는 시 공무원들게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내에 구제역이 소멸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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