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노인복지관 및 지역내 어르신 400명에게 건강불고기 전달
청운봉사회(회장 최병철)는 지난 8월7일 흥선노인복지관(관장 백희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청운봉사회는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흥선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포함한 지역 내 어르신 400명에게 말복을 맞이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불고기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건강불고기를 받은 이 모 어르신은 “많이 덥기도 하고 혼자 있으면 반찬을 제대로 해서 먹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귀한 음식과 안부까지 물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병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희선 관장은 “흥이 나는 선한이웃으로서 함께 해 주어 감사하며 청운봉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봉사회는 의정부고등학교총동창회가 2015년에 결성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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