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 ‘웅이나무(방장 천은경)’는 불우아동돕기 자선이벤트를 통하여 모금한 기부금 303만7900원을 시설에 필요한 물품으로 지난 1월16일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사회복지 시설인 ‘이삭의 집’에 전달했다.
‘이삭의 집’은 경기북부 최대의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김옥이재단’이 1962년부터 지금까지 59년간 운영 중이다.
현재 아동들과 직원이 24시간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지도, 상담, 학습활동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웅이나무 관계자는 “저희는 처음 공식 팬카페에서 경기 지역방으로 시작했는데 인원의 증가로 영웅시대 경기북부 ’웅이나무‘를 따로 구성하게 됐다”면서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을 좋아하고 지켜주는 팬들의 모임이며 임영웅님을 위한 응원과 서포트(기부, 이벤트. 응원 등)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부는 영웅시대 경기북부 ‘웅이나무’ 팬클럽에서 가수 임영웅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3일부터 17일 동안 실시한 불우아동돕기 이벤트에 많은 팬들이 참여했다. 기부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확산시키고자 기획했으며 기부금 이벤트 참여 기부금(기부물품)을 사회복지 시설 ‘이삭의집’에 전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겠으며 종사자 여러분도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