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 체험수기 공모, 수기집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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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체험수기 공모, 수기집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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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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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박천혁 “비타민 D" 요양원 어르신들 손과 발이 되어 새로운 삶의 모습과 세상을 배워간다는 내용 등 52편 수록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공익근무요원이 복무하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 일상을 모아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라는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체수기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방병무청별로 모하여 접수된 총 708편 중에서 심사를 거쳐 52편을 엄선한 작품들이며, 이 작품 중 2차 심사를 통해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5편을 선정해 포상했다.

수작은 광림노인전문요양원에서 매일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면서 새로운 삶의습과 세상을 배워가는 모습 등을 기술한 “비타민 D” 박천혁씨가 차지하였으며, 그 외 “12년만에 돌아온 고국땅에서”의 정정문씨 등 14명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집 발간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을 발굴하여 널리 전파함으로써 공익근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고 하였다.

무청은 이번에 발간한 체험 수기집 7500여부를 전 복무기관 등에 배부하여 모범 공익근무요원의 봉사 및 희생정신과 선행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참 고 자 료 ===================

▣ 수상 대표 작품 요약

<최우수상>

박천혁 광림노인전문요양원(강원도 춘천 소재)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복무하면서 여러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2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삶의습과 세상을 배워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우수상1>

정정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대전 유성구 소재)

12년의 이민생활을 마감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영하여 능통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외국인의 의료보험 관련 업무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구사하는 등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음.

<우수상2>

정준우 무주종합복지관(전북 무주 소재)

복지관에 근무하면서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을 도움으로써 나의 존재를 확인하였고, 모든 장애 및 경계가 허물어지는 공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냉소의 사회에 꽃을 피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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