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민안방」전담팀 구축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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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민안방」전담팀 구축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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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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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전철역에서 만나는 경기도청 이동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


경기도는 지난 6.24일 동두천시 지행역 동부광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청 현장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발대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도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으나,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각 실․국별로 인원을 차출하여 운영으로써 상담직원의 전문성과 책임성 결여 등 일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25일자로『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시행규칙』을 전면 개정하여『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전담하는 4개팀(22명)을 구성하고, 팀별로 북부지역 2~3개 시군을 지정․전담하여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생활민원, 일자리상담, 도시․주택민원상담, 무한돌봄 상담 등 4개 분야의 민원을 상담 처리하고 있으며,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119 안심콜과 의료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 2011년부터는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북지지부, 지역세무사회 등과 협조하여 법률, 부동산, 세무 상담 등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민원상담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민원 방문지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취지에 맞게 재래시장, 경로당 등 민원 사각지역과 전철역,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는 농촌지역이 많은 북부지역의 특성에 맞춰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하여 농촌지역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상담한다.

- 2011년부터는 임진각, 소요산 등 등산로, 산정호수, 장단콩 축제 현장 등도 방문하여 관광객 대상 현지 상담을 실시하는 등 방문지역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 현장 민원 체험

경기도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전담팀 구성과 함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현장 민원 상담에 참여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12.28(화) 14:30분부터 방기성 행정2부지사가 “농협 고양유통센터”에서 직접 민원인을 만나 도민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도민안방 운영 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 현장 민원 체험이 1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도청 및 시군 간부, 도의원 및 시의원 등 사회 지도층이 현장 민원 상담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도민과의 의사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경춘선 전철역에서 만나는“찾아가는 도민안방”

경기도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운영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을 만나기 위한 방안으로 12.21.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11년 1월부터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춘선 전철역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경춘선 개통 관련 도민 불편 사항과 연말 연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운영장소는 경춘선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거점역인 퇴계원역, 평내․호평역, 마석역, 가평역, 청평역 등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도민안방 운영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찾아가는 도민안방』담당부서장인 행정관리담당관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재정적 도움이 절실한 도민이나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도민과 행정기관의 업무처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운용 효율성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있으나 행정은 효율성과 함께 공익성도 중요하므로 한분의 도민이라도 행정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께 도움을 드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경기도의 현장 행정에 고마움을 표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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