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 6·25참전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구술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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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본부, 6·25참전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구술땀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7.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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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도색·싱크대 교체 등 1000만원 상당의 자재, 시공 지원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전 경기북부본부가 6·25참전유공자 가구의 노후주택 보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전 경기북부본부가 6·25참전유공자 가구의 노후주택 보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6.25전쟁 70주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권태준)의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6·25참전유공자 3가구의 주택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이번 주택 보수 후원은 기존 생필품 등 물품지원 및 기관 봉사에 한정됐던 후원영역 확장을 위해 자체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도배·장판·도색·싱크대 교체 등 1000만 원 상당의 자재, 시공을 지원했다.

주택 보수를 지원받은 양평에 거주하는 박 모 6·25참전유공자는 “50년도 넘은 낡은 집의 내부를 이렇게 깨끗하게 바꿔주니 다른 집에 사는 것 같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한전 경기북부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그분들이 영예롭고 안락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등 계기마다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보훈복지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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