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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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 총력 기울여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0.06.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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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건축물 449동 중 435동이 철거…최소주거시설 14동만 남아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6월26일까지 설치 완료,
하루 인원 50여 명을 동원해 주차, 청소, 불법영업단속 실시
연천군이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이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이 청정계곡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사업과 관련해 방문객들에게 명품하천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는 당초 주민들의 반발도 강했으나 연천군 불법건축물 449동 중 435동이 철거됐으며 14동의 최소주거시설만 남은 상태다.

연천군은 지난 513일 박성남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기획홍보지원반, 청정계곡지원반을 비롯한 총 5개 분야별 국장, 과장, 팀장, 실무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총 6차례 공식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620일부터 현장근무에 임하고 있다.

현장근무에서 나왔던 문제점은 6227차 회의를 통해 대책을 수립해 27일 주말부터는 연천군 계곡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 3월부터 하천감시원을 각 지역마다 배치해 하천불법사항 관리, 하천재해위험요소 관리,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해왔으며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밀리터리체험 수변공원인 상생·공생·공존하는 아미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청 박태복 건설과장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626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고 하루 인원 50여 명을 동원해 주차, 청소, 불법영업단속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71일부터 연천군 아미천·수동천 일대에 낚시·취사·야영 금지 단속반을 운영하여 연천군 계곡을 찾는 도민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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