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행복하니? 재미있니? 라는 질문보다는 공부 잘해? 몇 등이야? 학원은 어디 어디 다니니? 라는 질문이 훨씬 부담 없고 자연스러운 요즘 청소년에게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조금은 손해 보는 삶을 살아라하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이상적인 삶을 이야기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아니라 그런 사회를 조성해가는 우리 어른들의 변화하지 않는 의식에서 비롯되고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2011년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12일 동안 청소년 Winter School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 고등학생 600명이 1회당 50명씩 12회 학교별로 참여하며, 자원봉사 교육, 발 맛사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집단상담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노인시설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실질적인 봉사활동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통해 어린 나이지만 알차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스스로 지혜롭게 돈을 모으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손으로 정성스럽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도 보낼 예정이다.
또래의 생각을 이해하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게임형식으로 운영되는 학생상담전문 선생님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방학 동안에 자원봉사를 어디서 어떻게 할 줄 몰라 망설이고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은 봉사학습이며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행되어져야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