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와 KTX가 들어(의정부에)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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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와 KTX가 들어(의정부에)와야 한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5.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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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김현미 장관 초청 KTX 연장사업 간담회 참석해 강조
김현미 장관 "수요 재검증, 사업비 최적화, 안전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5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의정부에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GTXKTX가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간 간담회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와 같이 원안대로 KTX와 병행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국가 균형발전 및 국정신뢰 제고와 통일대비 유라시아 철도망 선제적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타당성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의 비용대비 편익 증가가 입증됐고 대규모 신도시 및 중심지 개발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MU차량을 도입해 별도의 고속철도 전용 플랫폼 없이 운행이 가능하고 적절한 시격 조정으로 고속철도 운행에 따른 GTX 간섭이 최소화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수요가 적고 GTX-KTX 공용에 따른 안전성과 효율성 저하 등 문제점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요 재검증, 사업비 최적화,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TSR, 중국을 횡단하는 TCR과 연결할 수 있는 철도가 바로 경원선이며 북한과 중국을 잇는 아주 중요한 요충지인 의정부에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GTXKTX가 들어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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