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사랑의 밑반찬’ 릴레이 지원
상태바
경기북부보훈지청 ‘사랑의 밑반찬’ 릴레이 지원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0.03.25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참사랑시민연대 등 지역사회와 힘모아 취약계층 재가대상자 전원에게 전달
고양참사랑시민연대가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고양참사랑시민연대가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지서비스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보훈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밑반찬릴레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25일에는 고양참사랑시민연대의 후원으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 및 노인부부58가구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한데 이어 26일에는 한국전력공사 구리전력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300여 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18일에는 학교급식업체인 ()키즈앤스쿨의 후원으로 100여 가구에, 보훈지청 자체 예산으로 80여 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외부 출입이 어려운 고령의 독거 유공자분들에게 밑반찬 지원은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재가대상자의 대부분은 기저질환을 지닌 고령의 독거 유공자분들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이 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이번 지원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지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